2006.08.13 -!! 짜잔~
동생한테 얻은 블로그지만...
싸이월드를 거지홈피로 방치한건 사무실에서 안되기 때문이죠..
오호- 핑계거리론 아주 딱인데...
예전에... 하프마라톤 뛰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10km 지점이었던가.. 죽을것 같이..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등짝에.. "처음처럼" 이라고 써 있는 티를 입은 아저씨가 갑자기 내 앞을 샤샤샥 앞질러가는 거예요..
갑자기 뭐에 맞은것 처럼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란...
그 때부터 끝날때 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 아저씨한테 고마워하며 말이죠.. ㅋㅋㅋ
항상... 처음 마음처럼...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잘은 안되겠지만... 파이팅-!!
++ 요즘은 저작권땜에 함부로 사진도 뜯어오면 안된대요... -_--;;;
위에 사진은 네이버 e-book 에서 훔쳐온겁니다... 표지가 이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