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ㆀ 49

일본여행.. 메이지신궁...

메이지신궁.. 일본 메이지 천황씨가 있는 곳이란다.... 어느 유적지나 그렇겠지만... 이쁘게 잘 지어놓긴 했다... 일본여행 내내 아쉬운 점은... 우리나라 고궁이나 사찰같은곳을 가면... 외국인 여행객들이 그리 많이 눈에 띠지 않았는데... 일본엔 외국 여행객들이 참 많은것 같다.... 우리나라도 좀 올 것이지.. -_--;; 신궁 안에 있는 본 건물... 여기 까지 들어오는데만도.. 10분은 넘게 걸은것 같다... 사진찍으며... 들어와서 그런가..... 참고로 이날은 비가 왔음... 사실 이게 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침에 밥 빨리 먹고 바로.. 메이지신궁으로 갔는데... 경찰들이 좀 비켜달라면서 이 사람들이 줄줄이 나옴... 황실 근위대 근무교대식도 아니고... 암튼.. 뭔지 모르지만 사..

일본여행.. 야스쿠니신사...

일본여행 둘째날 처음으로 간곳은.. 구단시타역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 2차세계대전 전범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곳이라고 하도 떠들썩하기에.. 들렀음.. 일본의 신사 입구에는 모두 오른쪽 사진에 있는것과 같은 문이 서 있다.. 우리나라랑 비슷해... 처음 들어가자마자 촬영이나 취재를 금합니다..라고 써 있었는데.. 그냥 모르는척 하면서 다 찍었다...ㅋㅋ 목요일 평일날 아침이었는데도 의외로 다녀가는 일본 사람들이 꾀 있었음... 고얀것들.. 도시락 폭탄을... 일본 무사들의 투구모양이 연상되게.. 지은건 잘도 지어놨다... 신사 뒤족에는 작은 연못도 이쁘게 만들어 놓고.. 사실... 볼꺼는 별로 없었다... 별로 느낀점도 없다.. -_--;; ㅎㅎㅎ

일본여행.. 출발~

일본여행 첫날... 2006.08.30 11:00 .. 인천공항... 비행기표를 끊으러 갔다... 아시아나 직원이 비행기표가 없다고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이 없다면서 비지니스 클래스 좌석표를 끊어줬다.. 캬캬캬캬 이런 행운이... "_" 말로만 듣던 비지니스 클래스 열라 좋다... 기내식도 양식,한식 고를수 있고.. 좌석이 막 버튼 하나로 위아래 앞뒤.. 마구 움직인다... 앞뒤 간격은 죽도록 넓고... 일자로 펴고 자도 될 정도.. 허허허.. 암튼... 땡큐~ 시작이 좋은걸... 얍삽한걸 하나 알았다... 비행기표 예약확정이 됬다면... 표 발행을 늦게 할 경우 비지니스 클래스를 얻는 행운이 있을수 있다는거.. 하지~만! 실패할 경우 이코노미 맨 뒷자리 라는거~ -_--;; 일본..

번역하는 남자편...

저녁 7시40분발 기차를 오전 6시부터 역에 앉아 기다리는 일, 오늘부터 크리스마스이브를 기다리는 일, 그런 건 힘들지 않아요. 정확한 시간만 정해져 있다면, 1년이 아니라 10년을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아니, 평생을 기다릴 수도 있어요.내가 가장 버티기 힘든 건, 견딜 수 없이 괴로운 건 그 끝을 알 수 없는 기약 없는 기다림입니다. 하루 종일 멍하니 먼 산을 바라보고 앉아 있는 거예요. 그래서 휴대폰을 바꾸면서 번호까지 바꿔버렸습니다. 그녀를 향한 무모한 기다림을 끝내고 싶었거든요. 헤어지고 나니, 고 쬐그만 전화기가 나를 옭아매고 꼼짝 못하게 하더라구요. 혹시 전화가 걸려오지 않을까.. 그녀와 찍었던 사진을 보고 또 보고..그녀와 함께 한 순간순간이 다 떠올랐습니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이름..

풍선장식을 해주는 남자 편

아마도... 밤 12시30분 쯤일 겁니다.. SBS 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에 나오는 코너예요.. 사랑이 사랑에게... 요즘 자기전에 꺼짐예약해 놓고 라디오를 듣거든요... 듣고 있으면 꼭 내가 이야기 속 주인공의 마음이 된 것만 같이 느껴지게 만듭니다... 기쁜 얘기도 있고 우울한 얘기도 있고.. 마음에 드는 이야기로 가끔씩 올릴께요... 세상이 그렇게 넓게만 느껴지더니, 오늘에야 왜 세상이 좁다고 하는지..알겠습니다. 그녀를 봤어요.헤어진 후, 한 번도 만나지지 않더니.. 그녀와 자주 다니던 곳을 아무리 쏘다녀도 만나지지 않더니.. 이젠 마음을 접으라고, 하늘이 내게..그녀를 보여주었나 봐요. 결혼할 남자와 함께 있는 그녀를..그래서 보여준 거겠죠.오늘 강남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친구가 결혼을..

심시티(Simcity) 이거 아세요?

심시티 이거 아세요? 심시티를 처음 알게된건.. AT 컴퓨터를 사용하던 시절.. 흑백 CGV 그래픽으로 돌리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는 주거,상업,공업지역하고 도로,철도,전신주,수도만 만들어주면 쉽게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심시티는... 지하철,환경,통근거리 등등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데모도 하고... 야경모드도 있고... 그래픽도 아기자기 하고... 심시티 3000을 할려니깐..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 폐가가 되고.. 시 재정도 홀랑 까먹고.. 너무 어려워요.. 열라 우울해... -_--;; 심시티란 게임 덕분에 고등학교때 도시공학과에 가고 싶다는 꿈을 가졌었습니다... 비록.. 수능 점수가 안나와.. 환경을 전공했지만 말이죠... OTL 환경공학이 도시공학하고 비슷한줄로만 알고... -_--;..

재잘재잘+ㆀ 2006.08.20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무서워..

"쇼핑몰에서 길을 잃다" 실험... [엘지자베스 로프터스의 가짜 기억 이식 실험...] 로프터스 교수는 정식 실험을 하기 위해 조수 재클린 픽렐과 함께 24명의 피실험자를 모집했다. 그리고는 피실험자의 가족에게서 들은 실제 있었던 그들의 어린 시절에 관한 추억 세가지와 그들이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다는 가짜 기억 한 가지를 적은 작은 소책자를 준비했다. 실험에 참가하겠다고 동의한 가족 구성원들이 만들어낸 가짜 기억은 단 한 문단밖에 되지 않았다. 실험실에 온 피실험자들은 소책자를 읽은 후에 자신이 직접 기억하는 내용을 상세히 적어보라는 지시를 받았다.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으면 기억나지 않는다고 적으면 되었다. 실험결과 중에서 교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라 가짜 기억과 관련..

재잘재잘+ㆀ 2006.08.18

와하핫-!! 블로그가 생겼어요..

저도 블로그가 생겼어요... !! ㅋㅋㅋ 2006.08.13 -!! 짜잔~ 동생한테 얻은 블로그지만... 싸이월드를 거지홈피로 방치한건 사무실에서 안되기 때문이죠.. 오호- 핑계거리론 아주 딱인데... 예전에... 하프마라톤 뛰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10km 지점이었던가.. 죽을것 같이..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등짝에.. "처음처럼" 이라고 써 있는 티를 입은 아저씨가 갑자기 내 앞을 샤샤샥 앞질러가는 거예요.. 갑자기 뭐에 맞은것 처럼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란... 그 때부터 끝날때 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 아저씨한테 고마워하며 말이죠.. ㅋㅋㅋ 항상... 처음 마음처럼... 그렇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잘은 안되겠지만... 파이팅-!! ++ 요즘은 저작권땜에 함부로 사진..

재잘재잘+ㆀ 2006.08.13